2008년 07월 15일
사유하지 않는 자에겐 철학적 웃음을 날릴 수 밖에 없다
오늘 읽은 글 중에서 가장 멋진 글... 진중권 교수님은 그래도 나름대로 조중동의 가치를 찾으셨구나. 나는 게을러서 아직 못찾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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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당 인사가 '보수언론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없느냐?'고 했던가? 세상의 미물도 다 존재이유가 있을 터, 보수언론이라고 사회에 기여한 게 왜 없겠는가.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도 촛불집회 중에 동아일보 사옥에 달린 화장실을 두 차례,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 호텔의 화장실을 한 차례 사용한 바 있다.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기를 거부한다면, 최소한 이렇게 사회의 변기(便器)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지의 지퍼를 올리며, 나는 드디어 보수언론에 제 몫을 찾아주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 by | 2008/07/15 16:52 | 생활속의 정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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