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 - 목도리 도마뱀을 아시나요?

요즘 견찰들이 연일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물리적으로 맞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책임한 발언과 신빙성 없는 발언으로 연일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받는 다는 것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인 집회 참가인원의 조작이다. 어제 업데이트된 경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월드컵때 165만으로 집계된 시청, 광화문의 군중수가 이번 촛불집회(7월 5일)에서는 5만으로 줄어버렸다. 반면 고작 200명에 불과한 뉴또라이들의 관제데모 군중의 수는 5배를 뻥튀기하여 1천명으로 둔갑하였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70623235320112&LinkID=1&lv=0)



오늘 (7월 7일)자 쭝앙일보 하단 광고에는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천주교 신자들의 광고가 등장하였다. 스스로를 "뜻있는 평신도들 협의회", "뉴라이트 사제단"이라고 밝힌 광고주들은 시국미사를 주최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겨우" 200명 밖에 되지 않는신부들의 "일부"라고 치부하며 이들이 전체 천주교도들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광고주들은 자신들의 정체에 대해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뜻있는 평신도들의 협의회"는 구글, 네이버, 다음 어느 곳에서도 검색되지 않는 단체이며, 뉴라이트 사제단은 어떤 신부님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 다음 검색에서 유일하게 찾아낸 이 글은 ilovehannara라는 한나라당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http://cafe.daum.net/lovehannara/J3Dz/238172?docid=18x2c|J3Dz|238172|20080707083316&q=%B6%E6%C0%D6%B4%C2%20%C6%F2%BD%C5%B5%B5%B5%E9%20%C7%F9%C0%C7%C8%B8&srchid=CCB18x2c|J3Dz|238172|20080707083316)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한 네티즌이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로 직접 문의한 결과 이 단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607909)

옛날 이개진 (현 딴나라당 국개의원)씨가 진행하던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오프닝에 목도리 도마뱀이란 것이 등장한다. 평소에는 다른 도마뱀과 별 차이가 없지만 주위에 천적이 나타나거나 몸집이 큰놈이 나타나면 목 주변에 있는 주름을 한 껏 펴서 자신의 덩치를 부풀리기 하는 놈이다. 뉴또라이로 대변되는 수구꼴통들은 이제 코너까지 몰린 거 같다.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고 있기 때문에 세불리기에 집착한다는 것이 위와 같은 사례에서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by 요다사부 | 2008/07/07 11:57 | 생활속의 정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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